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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의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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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리스의 해방》은 1986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로, 시카고 교외에 사는 고등학생 페리스 뷸러가 꾀병을 부리고 친구들과 시카고 시내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페리스가 제4의 벽을 허물고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거는 독특한 연출과, 학교 주임 루니가 페리스를 잡으려는 코믹한 추격전을 통해 전개된다. 매튜 브로데릭이 페리스 뷸러 역을, 앨런 럭, 미아 세라, 제프리 존스 등이 출연했으며, 존 휴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비평가들의 호평과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며, 1980년대 청춘 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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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스의 해방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포스터는 젊은 남자가 머리 뒤로 손을 얹고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주며 포스터 상단에는
극장 개봉 포스터
감독존 휴스
제작자존 휴스
톰 제이콥슨
각본가존 휴스
출연매슈 브로더릭
미아 사라
앨런 럭
음악아이라 뉴본
촬영 감독택 후지모토
편집자폴 허시
배급사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1986년 6월 11일 (미국)
상영 시간103분
제작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5백만 달러
흥행 수익7천70만 달러
일본 개봉 정보
일본어 제목フェリスはある朝突然に (페리스는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배급사 (일본)파라마운트/UIP
일본 개봉일1987년 2월 28일
일본 상영 시간102분
일본 제작비6백만 달러
일본 흥행 수입70,136,369 달러
한국 개봉 정보
한국어 제목페리스의 해방
기타 정보
국가 영화 등재2014년 미국 국립 영화 등기부 등재
스핀오프코브라 카이 제작진 및 빌 포슬리가 제작하는 스핀오프 작품이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제작 중

2. 줄거리

시카고 교외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페리스 뷸러는 따뜻한 봄날 아침, 학교에 가기 싫어 꾀병을 부린다. 이번 학기 들어 벌써 아홉 번째 결석이다.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꾀병에 속아 넘어가지만, 여동생 제니는 오빠의 속임수를 간파하고 탐탁지 않아 한다. 영화 내내 페리스는 종종 제4의 벽을 깨고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걸며 자신의 생각이나 상황,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하고 조언을 건넨다.

한편, 학생 주임 에드워드 R. 루니는 페리스의 잦은 결석을 의심하며 페리스의 상습적인 무단결석을 밝혀내기로 결심한다. 페리스는 아파서 쉬고 있던 건강 염려증이 있는 절친 캐머런 프라이를 설득한다. 캐머런은 마지못해 페리스의 계획을 돕는다. 그는 페리스의 여자친구 슬론 피터슨의 아버지인 척 학교에 전화를 걸어, 슬론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거짓 부고를 알리고 슬론을 조퇴시킨다. 루니는 슬론이 페리스와 사귀는 것을 알기에 의심하지만, 페리스는 다시 한번 학교에 전화해 자신의 결석을 확인시키는 방식으로 루니를 속인다. 슬론을 데리러 가기 위해, 페리스는 캐머런을 다시 설득하여 자동차광인 캐머런 아버지의 애지중지하는 1961년형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를 빌린다. 캐머런은 아버지가 알게 될까 봐 불안해하지만, 페리스는 차를 완벽하게 돌려놓겠다고 약속하며 그를 안심시킨다.

셋은 페라리를 몰고 시카고 시내로 향한다. 주차장에 차를 맡기지만, 주차 요원들은 그들이 떠나자마자 페라리를 몰고 신나게 드라이브를 즐긴다. 페리스, 캐머런, 슬론은 시카고 미술관, 윌리스 타워(당시 시어스 타워), 시카고 상업거래소,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 야구 경기 관람 등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낸다. 야구장 전광판에는 페리스의 병을 걱정하는 친구들이 보낸 "페리스를 구하자"라는 메시지가 뜨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아버지와 마주칠 뻔한 아찔한 순간도 여러 번 넘긴다. 캐머런이 계속 시큰둥해하자, 페리스는 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마침 열리고 있던 폰 슈토이벤의 날 퍼레이드 행렬에 뛰어든다. 퍼레이드 차량에 올라타 립싱크웨인 뉴턴의 'Danke Schoen'과 비틀스의 'Twist and Shout'를 열창하고, 즉석 춤을 선보이며 거리의 관중들을 열광시킨다.

같은 시각, 루니는 페리스의 무단결석 증거를 찾기 위해 뷸러의 집에 몰래 숨어들지만, 여러 곤경에 처한다. 한편, 학교 전체가 페리스가 죽을병에 걸렸다고 믿는 상황에 불만을 느낀 제니는 학교를 조퇴하고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제니는 몰래 들어와 있던 루니를 강도로 오인하고 발로 차 기절시킨 뒤 경찰에 신고한다. 정신을 차린 루니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달아나고, 경찰은 제니를 거짓 신고로 체포하여 경찰서로 데려간다. 경찰서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던 제니는 한 비행 청소년과 대화를 나누고, 그로부터 오빠 일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삶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듣는다. 딸을 데리러 온 어머니는 경찰서에서 낯선 소년과 키스하고 있는 제니를 보고 더욱 화를 낸다.

페리스 일행은 주차장에서 페라리를 되찾아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차의 주행 거리계에 상당한 거리가 늘어난 것을 발견하고 캐머런은 충격에 빠져 한동안 긴장증 상태가 된다. 캐머런의 집 차고로 돌아온 페리스는 차를 들어 올리고 후진시켜 주행 거리를 되돌리려 하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캐머런은 그동안 억눌러왔던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며 페라리를 마구 발로 차고, 그 충격으로 차가 지지대에서 떨어져 차고 뒤 유리창을 뚫고 아래 숲으로 추락해 박살 난다. 페리스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하지만, 캐머런은 스스로 아버지에게 맞서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겠다고 결심한다.

슬론을 집에 데려다준 페리스는 부모님이 곧 도착할 시간임을 깨닫고 집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지름길인 이웃집 마당들을 가로질러 뛰던 중, 어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오던 제니에게 치일 뻔한다. 제니는 오빠를 알아보지만 어머니는 보지 못한다. 제니는 오빠보다 먼저 집에 도착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페리스는 가까스로 집 뒷문에 도착하지만, 거기에는 루니가 기다리고 있다. 앞문으로 들어온 제니는 루니가 페리스를 잡으려는 것을 목격하고 변심한다. 제니는 페리스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걸어오는 길이었다고 둘러대며 루니가 집에 침입하려다 떨어뜨린 지갑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지갑을 물웅덩이에 던지고 집 뒷문을 세게 닫아 집에서 키우는 로트와일러를 깨워 루니를 쫓아버린다. 페리스는 제니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서둘러 자기 방 침대로 돌아가 막 도착한 부모님 앞에서 아픈 척 연기하여 부모님을 속인다. 부모님이 방을 나가자 페리스는 다시 관객을 향해 말한다. "인생은 꽤 빨리 흘러가. 가끔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지 않으면 놓쳐버릴지도 몰라."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만신창이가 된 루니는 스쿨버스를 얻어 타지만 학생들에게 놀림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쿠키 영상에서는 페리스가 다시 나타나 아직도 화면을 보고 있는 관객에게 "아직도 안 갔어? 영화 끝났어. 집에 가!"라고 말한다.

3. 등장인물

(내용 없음)

3. 1. 주요 인물

짙은 머리와 콧수염을 한 젊은 남자의 흑백 사진
1986년 6월 영화 《페리스의 해방》 홍보차 스웨덴에 방문한 브로데릭

  • 매튜 브로데릭 - 페리스 뷸러 역: 꾀병을 부려 학교를 빠지는 인기 많은 고등학교 3학년생이다. 존 휴스는 브로데릭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다고 밝혔다.[10]
  • 앨런 럭 - 캐머런 프라이 역: 페리스의 가장 친한 친구로, 긴장증 성향을 보이며 아버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휴스는 실제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를 모델로 캐머런 캐릭터를 만들었다.[18][19]
  • 미아 사라 - 슬론 피터슨 역: 페리스의 여자친구이다. 사라는 오디션 당시 18세였지만, 휴스는 처음에 더 나이 많은 배우를 찾고 있었다.[17]
  • 제프리 존스 - 에드워드 "에드" R. 루니 역: 페리스의 결석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학생 주임이다. 존스는 자신의 역할이 페리스에게 휩쓸리지 않는 유일한 반대 입장이라는 점이 중요했다고 회상했다.[20]
  • 제니퍼 그레이 - 지니 뷸러 역: 페리스의 여동생으로, 오빠의 행동에 불만을 품고 있다.
  • 신디 피킷 - 케이티 뷸러 역: 페리스와 지니의 어머니이다.
  • 라이먼 워드 - 톰 뷸러 역: 페리스와 지니의 아버지이다.
  • 이디 매클러그 - 그레이스 역: 루니 학생 주임의 비서이다.
  • 찰리 신 - 가스 볼벡 역: 지니가 경찰서에서 만나는 비행 청소년이다.
  • 벤 스타인 - 경제학 교사 역: 단조로운 목소리로 강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타인은 리처드 닉슨과의 인연으로 영화계와 연결되어 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23][19]
  • 델 클로스 - 영어 교사 역.
  • 버지니아 케이퍼스 - 플로렌스 스패로 역: 학교 간호사이다.
  • 리처드 에드슨 - 주차장 직원 역.
  • 래리 "플래시" 젠킨스 - 주차장 직원의 조수 역.
  • 크리스티 스완슨 - 경제학 수업 학생 역.
  • 맥스 펄리치 - 경제학 수업 학생 역.
  • 스콧 코피 - 경제학 수업 학생 역.
  • 조너선 슈목 - 셰 키(Chez Quis) 레스토랑 지배인 역.
  • 루이 앤더슨 - 꽃 배달원 역.
  • 디 디 레셔 - 버스 운전사 역: 영화 크레딧 장면에서 루니를 태운다.

3. 2. 조연

배우배역비고
신디 피킷케이티 뷸러페리스와 지니의 어머니
라이먼 워드톰 뷸러페리스와 지니의 아버지[49]
이디 매클러그그레이스루니 교장의 비서
찰리 신가스 볼벡경찰서에서 지니 뷸러가 만나는 청년
벤 스타인경제 선생님매우 단조로운 목소리로 스무트-호울리 관세법에 대해 강의하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 강의는 원래 각본에 없었으나, 스타인이 촬영장에서 즉흥적으로 선보인 것을 존 휴스 감독이 영화에 포함시켰다.[19] 스타인은 리처드 닉슨과의 인연으로 영화계와 연결되어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23][19] 휴스 감독은 스타인이 전문 배우는 아니지만, 그의 밋밋한 목소리와 외모가 선생님 역할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18]
델 클로스영어 선생님
버지니아 케이퍼스플로렌스 스패로학교 간호사
리처드 에드슨주차장 직원페리스 일행이 맡긴 페라리를 무단으로 몰고 나간다.
래리 "플래시" 젠킨스주차장 직원의 조수
크리스티 스완슨경제학 학생
맥스 펄리치경제학 학생
스콧 코피경제학 학생
앤 라이언셔머(Shermer) 고등학교 출신 인물
조너선 슈목셰 키(Chez Quis) 레스토랑 지배인
루이 앤더슨꽃 배달부
스테파니 블레이크노래하는 전보 "간호사"
디 디 레셔버스 운전 기사영화 크레디트가 올라가는 동안 망신을 당한 루니 교장을 태운다.



존 휴스 감독은 택시 사이를 뛰어가는 남자로 카메오 출연했지만, 영화 크레디트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4. 제작

존 휴즈 감독은 자신이 시카고 출신임을 강조하며 이 영화를 "시에 대한 나의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24] 그는 뉴욕 중심의 미국 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면서, 시카고의 건축물과 풍경뿐만 아니라 도시의 정신까지 영화에 담아내고자 했다.[24]

4. 1. 기획 및 각본

비틀즈의 열렬한 팬인 존 휴즈는 각본에 비틀즈와 존 레논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그는 영화 촬영 56일 동안 매일 비틀즈의 1968년 셀프 타이틀 앨범을 들었다고 한다.[35][36] 또한, 휴즈는 캐머런이 입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유니폼을 통해 어린 시절 영웅이었던 고디 하우에게 경의를 표했다.[37] 고디 하우는 이에 대해 "그들에게 유니폼을 보냈다"며 "No. 9가 큰 화면에 나오는 것을 보는 것은 좋았다"고 언급했다.[38]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 번호판(VCTN, TBC, MMOM, 4FBDO)들은 휴즈의 이전 작품들(내셔널 램푼의 방학, 조찬 클럽, 미스터 맘, 페리스의 해방)에 대한 오마주로 사용되었다.

4. 2. 캐스팅

존 휴스 감독은 처음부터 페리스 뷸러 역으로 매슈 브로더릭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다. 휴스는 브로더릭 외에는 이 역할을 소화할 배우가 없다고 생각했다.[135] 그는 브로더릭이 가진 총명함과 매력이 페리스 역할에 필수적이라고 보았으며, 마치 젊은 시절의 지미 스튜어트가 페리스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처럼 브로더릭이 적역이라고 말했다.[10] 휴스와 이전 세 편의 영화에서 함께 작업했던 앤서니 마이클 홀에게도 역할이 제안되었지만, 다른 프로젝트 일정 때문에 거절했다.[136][137][11][12] 이 외에도 짐 캐리, 존 큐색,[138][13] 조니 뎁,[139][14] 조지 클루니,[140][15] 톰 크루즈, 마이클 J. 폭스 등이 페리스 역 후보로 고려되었다.[141][16]

미아 사라는 슬론 피터슨 역 오디션에서 휴스를 놀라게 했다. 휴스는 17세 역할을 연기할 더 나이 많은 배우를 찾고 있었는데, 사라가 자신이 18세라고 밝히자 거의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고 회상했다.[17] 몰리 링월드 역시 슬론 역을 원했지만, 휴스는 그 역할이 링월드에게는 충분히 비중 있지 않다고 판단하여 캐스팅하지 않았다.[49]

앨런 럭은 원래 ''브렉퍼스트 클럽''의 존 벤더 역 오디션을 봤었다. 비록 그 역할은 주드 넬슨에게 돌아갔지만, 휴스는 럭을 기억하고 있다가 17세인 캐머런 프라이 역으로 캐스팅했다.[19] 휴스에 따르면 캐머런 캐릭터는 실제 그의 고등학교 친구를 모델로 한 인물로, 가족에게 소외당하며 아플 때 오히려 안도감을 느끼는 길 잃은 영혼 같은 모습이었다.[18] 에밀리오 에스테베스가 캐머런 역을 먼저 제안받았으나 거절했고, 럭은 이 사실에 대해 농담조로 에스테베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49] 당시 29세였던 럭은 고등학생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나이 차이를 걱정했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도 유행에 둔감했던 자신의 모습과 캐릭터의 외톨이 같은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자연스럽게 연기하기로 했다.[19] 그는 18살 때도 12살처럼 보였기 때문에 젊은 역할에 캐스팅된 것이 놀랍지 않았다고 말했다. 럭과 브로더릭은 이전에 브로드웨이 극장 연극 ''빌록시 블루스''에서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었고, 캐머런이 슬론의 아버지인 척 전화하는 목소리는 당시 연극 감독이었던 진 삭스를 흉내 낸 것이었다.[49] 럭은 브로더릭과의 친분 덕분에 촬영장에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49]

제프리 존스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황제 역을 연기한 것을 보고 휴스가 에드워드 루니 교장 역으로 캐스팅했다. 휴스는 루니 교장을 아마데우스 속 황제의 현대적인 버전으로 생각했다.[18] 존스는 자신의 역할이 페리스에게 넘어가지 않는 유일한 인물로서 중요했다고 회상하며, 휴스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주어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20] 휴스는 존스에게 이 역할로 평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고, 존스는 시간이 지나 그 말이 맞았음을 인정했다.[21] 존스는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휴스의 실제 고등학교 시절 부교장을 만났는데, 그 부교장이 권총을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캐릭터의 강압적인 면모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22]

벤 스타인은 자신이 경제학 교사 역을 맡게 된 과정을 6단계 분리 이론에 빗대어 설명했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빌 새파이어를 알게 되고, 그를 통해 워너 브라더스 임원과 캐스팅 디렉터를 거쳐 존 휴스 감독과 연결되었다는 것이다.[23][19] 휴스는 스타인이 전문 배우가 아니면서도 선생님처럼 보이고 특유의 단조로운 목소리를 가진 점이 마음에 들어 쉽게 캐스팅했다고 밝혔다.[18] 스타인의 유명한 스무트-호울리 관세법 강의 장면은 원래 대본에 없었다. 스타인이 카메라 밖에서 학생 배우들을 웃기자, 휴스가 즉흥적으로 강의 연기를 제안했다. 스타인은 공급 측면 경제학에 대해 강의했고, 촬영장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처음에는 강의 내용 때문에 박수를 받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의 연기가 너무 지루해서였다고 회상하며 그날을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로 꼽았다.[19]

4. 3. 촬영

영화에 사용된 로스 세리토스에 있는 집의 북동쪽 전경


존 휴즈 감독은 "나는 시카고 그 자체입니다."라고 말하며, 영화의 많은 부분을 시카고에 대한 자신의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24] 그는 시카고의 건축물과 풍경뿐만 아니라 그 정신까지 최대한 담아내고 싶어 했다. 휴즈는 뉴욕 중심의 미국 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시카고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24]

본 촬영은 1985년 9월 9일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25] 1985년 10월 말, 제작진은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고, 촬영은 11월 22일에 종료되었다.[26] 영화 속 폰 슈토이벤 데이 퍼레이드 장면은 9월 28일에 촬영되었다. 영화는 다운타운 시카고와 위네카 (페리스의 집, 그의 어머니의 부동산 사무실 등)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었다.[27] 다른 많은 장면들은 글렌브룩 노스 고등학교를 포함하여 노스브룩에서 촬영되었다.[28] 페리스의 집 외관은 롱비치, 캘리포니아의 Country Club Drive 4160번지에 위치해 있다.[27][29]

일리노이주 하이랜드 파크에 있는 벤 로즈 하우스는 캐머런 프라이의 집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캐머런 프라이의 모더니즘 건축 주택은 일리노이주 하이랜드 파크에 위치한 벤 로즈 하우스이다.[30] 이 집은 건축가 A. 제임스 스피어(1954년 본관 설계)와 데이비드 헤이드(1974년 파빌리온 설계)가 설계했다. 한때 사진작가 벤 로즈가 소유했으며, 영화에서 캐머런의 아버지가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를 보관하는 장소로 등장하는 파빌리온에 자동차 컬렉션을 가지고 있었다.[31] 페라리가 창문을 깨고 나가는 장면 촬영 당시, 건축가 헤이드는 차가 파빌리온의 다른 부분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이후 휴즈에게 수리 비용 2.5만달러를 청구하여 받았다.[32] 휴즈는 DVD 해설에서 유리창 파손 장면을 위해 집의 모든 유리창을 교체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창문들이 오래되어 약해졌고 색조가 비슷해 교체 패널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또한 제작자 네드 테넌이 페라리 수집가여서 집 주인을 알고 있었기에 촬영 장소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33]

휴즈는 시카고 미술관이 그의 청소년기의 "피난처"였다고 말한다.


시카고 미술관 장면은 휴즈에게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그는 그곳을 "피난처"라고 부르며 자주 방문했고, 영화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과 건물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18] 이 영화는 시카고 미술관에서 촬영된 첫 번째 영화 중 하나였다.[49] 장면에 등장하는 주요 작품으로는 캐머런이 그림 속 인물을 보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는 조르주 쇠라의 1884년 작품 ''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와 페리스와 슬론이 로맨틱한 순간을 공유하는 마르크 샤갈의 1977년 작품 ''아메리카 윈도우''가 있다.[34]
카메론은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에 넋을 잃는다.
편집자 폴 허쉬에 따르면, 초기 편집본에서 미술관 장면은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았으나, 그가 장면 순서를 퍼레이드 장면 이후에서 이전으로 옮기고 휴즈가 사운드트랙을 클래식 기타 솔로에서 The Dream Academy가 연주한 더 스미스의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 기악 버전으로 교체하자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53]

휴즈는 비틀즈의 열렬한 팬으로, 각본 곳곳에 비틀즈와 존 레논에 대한 언급을 넣었다. 촬영 기간 56일 동안 매일 비틀즈의 1968년 셀프 타이틀 앨범 (화이트 앨범)을 들었다고 한다.[35][36] 또한 캐머런이 입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유니폼은 휴즈가 어린 시절 영웅으로 여겼던 아이스하키 선수 고디 하우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었다.[37] 하우는 영화 제작진에게 직접 유니폼을 보내주었으며, 자신의 등번호 9번이 영화에 등장하는 것을 기뻐했다.[38]

퍼레이드 장면은 여러 날에 걸쳐 촬영되었다. 주연 배우 매튜 브로데릭은 춤 동작을 연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촬영 당시 매우 긴장했다고 회상했다. 안무는 케니 오르테가가 맡았으나, 브로데릭이 촬영 중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 브로데릭은 "Danke Schoen" 장면은 어느 정도 안무가 있었지만, "Twist and Shout" 장면은 대부분 즉흥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49] 휴즈는 이 장면의 상당 부분이 실제 폰 슈토이벤 데이 퍼레이드 중에 촬영되었으며, 약 1만 명의 시민들이 엑스트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47][48][18]

영화에 등장하는 1961년형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실제 페라리가 아닌, 모데나 디자인 앤드 개발(Modena Design and Development)에서 제작한 모데나 스파이더 캘리포니아(Modena Spyder California) 복제품이었다.

리글리 필드 장면은 두 개의 연속된 장면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면에서는 1985년 6월 5일에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시카고 컵스 간의 경기가 텔레비전으로 중계되고, 다음 장면에서는 페리스, 슬론, 캐머런이 리글리 필드 좌익수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한다.

5. 음악

Wrigley Field at night lit up to say 'Save Ferris'
''페리스의 해방'' 야구의 밤, 2011년 10월 1일


영화 속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각 장면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글리 필드 장면에서는 해리 캐리의 야구 중계 목소리가 현장감을 더하며, 실제 198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시카고 컵스 경기, 그리고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컵스 경기 장면 촬영 시의 분위기를 살렸다.[25][50][51] 2011년 10월 1일에는 리글리 필드에서 영화 개봉 25주년을 기념하여 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52]

미술관 장면에서는 원래 클래식 기타 솔로곡이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아 The Dream Academy가 연주한 더 스미스의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의 기악 버전으로 교체되었다. 편집자 폴 허쉬는 음악 교체와 더불어 퍼레이드 장면 뒤에 있던 미술관 장면의 순서를 앞으로 옮긴 것이 관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53]

존 휴즈 감독은 영화에 사용된 곡들의 장르가 다양하여 하나의 앨범으로 묶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공식 사운드트랙 앨범 발매를 오랫동안 거부했다.[57] 대신 그는 영화 속 두 곡이 담긴 7인치 싱글 약 10만 장을 제작하여 팬들에게 메일로 발송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58]

영화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곡 중 하나는 웨인 뉴턴의 "Danke Schoen"이다. 페리스가 샤워 중에 부르는 장면은 배우 매슈 브로더릭의 즉흥 연주에서 비롯되었으며, 이후 퍼레이드 장면에서도 이 곡을 부르게 되었다.[59] 존 휴즈 감독은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끔찍하게 싫어했지만[18], 영화 속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원곡 가수 웨인 뉴턴은 영화에 자신의 노래가 사용된 것에 크게 기뻐했다.[60]

영화 음악은 대중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옐로(Yello)의 "오 예(Oh Yeah)"는 영화에서 캐머런 아버지의 페라리를 보여주는 장면에 사용된 이후, 탐욕이나 욕망을 상징하는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영화 덕분에 미국 내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1987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105][106][107] 옐로의 멤버 디터 마이어(Dieter Meier)는 이 곡의 성공으로 얻은 수입을 투자하여 상당한 재산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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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Twist and Shout"는 영화 삽입 이후 1986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다시 진입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111] 이는 원곡 발표 22년 만의 일이었다. 다만, 영화 버전에는 비틀즈 원곡에 없던 금관 악기 사운드가 추가되었는데, 이에 대해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영화 자체는 좋아했지만, 금관 악기 오버더빙은 불필요했다고 언급했다.[110] 존 휴즈 감독은 비틀즈 멤버를 언짢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화면 속 퍼레이드 밴드의 악기 소리를 표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18]

이 외에도 영화의 음악적 요소는 후대에 영향을 미쳐, 밴드 세이브 페리스(Save Ferris)와 루니(Rooney)는 영화 제목이나 등장인물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밴드명을 지었으며[112],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제이 지(Jay-Z)의 곡 "갓 투 해브 잇(Gotta Have It)" 가사에도 페리스 뷸러가 언급되기도 한다.[113]

영화 개봉 30년 만인 2016년, La-La Land Records를 통해 마침내 공식 사운드트랙 앨범이 5,000장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영화에 사용된 주요 곡들과 이라 뉴본의 스코어가 포함되었으나, 일부 곡은 라이선스 문제로 수록되지 못했다.[61][62]

5. 1. 사운드트랙

박물관 시퀀스의 최종 버전에 사용된 음악은 The Dream Academy가 연주한 더 스미스의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의 기악 커버 버전이다.[53] 편집자 폴 허쉬에 따르면, 원래 박물관 장면에 사용된 음악은 클래식 기타 솔로였으나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아 교체되었고, 장면 순서 변경과 함께 현재의 음악이 사용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53]

원래 이 영화의 공식 사운드트랙은 발매되지 않았는데, 존 휴즈 감독은 영화에 사용된 다양한 곡들이 하나의 앨범으로 잘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57] 그러나 잡지 ''Lollipop''과의 인터뷰에서 휴즈는 영화에 등장하는 두 곡("Beat City"와 다른 한 곡)이 담긴 7인치 바이닐 싱글 약 10만 개를 제작하여 자신의 팬 메일링 리스트 회원들에게 보냈다고 밝혔다.[58] 휴즈는 사운드트랙 발매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페리스의 해방''이 유일하게 가진 공식 사운드트랙은 메일링 리스트용이었다. A&M는 그 일로 나에게 매우 화가 났고, 발매해 달라고 간청했지만, 나는 "누가 이 모든 곡들을 원하겠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단케 쇤"과 "오 예"를 같은 음반에서 듣고 싶어할까? 아마 그들은 이미 "트위스트 앤 샤우트"를 가지고 있거나 부모님이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것들을 (영국) 비트와 같은 더 현대적인 곡들과 함께 묶는 것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권리를 가지고 있는 두 곡을 7인치로 만들었는데, 한 면에는 "Beat City"가 있었고... 기억이 안 나지만, 사운드트랙에 다른 영국 밴드 중 하나가 있었고... 그걸 메일링 리스트에 보냈다. 86, 87년까지 10만 개의 패키지를 우편으로 보내는 데 개당 30USD가 들었다. 하지만 이건 애정이 담긴 노동이었다.[58]

2016년 9월 13일, La-La Land Records에서 영화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5,000장 한정판으로 사운드트랙 앨범이 마침내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영화에 등장한 뉴 웨이브 곡들과 함께, 이라 뉴본이 작곡한 영화 스코어 전체(미사용 곡 포함)가 수록되었다.[61] 하지만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비틀즈의 "트위스트 앤 샤우트", Sigue Sigue Sputnik의 `"Love Missile F1-11"` (영화에서는 인스트루멘탈 버전 "March of the Swivelheads"로 사용됨), 그리고 이라 뉴본의 테마곡 "Taking The Day Off"는 앨범에 포함되지 못했다.[61] The Flowerpot Men의 "Beat City"는 밴드 멤버인 벤 왓킨스와 아담 피터스가 새롭게 믹싱한 버전으로 CD에 처음 공식 수록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7인치 팬클럽 싱글 버전과는 다르다.[61][62]

5. 2. 영화에 등장하는 곡

영화에 등장하는 곡들은 다음과 같다.

  • "Love Missile F1-11" (확장 버전) - Sigue Sigue Sputnik
  • "Jeannie" (''I Dream of Jeannie'' 주제가)
  • "Beat City" - The Flowerpot Men
  • "Main Title / Rebel Blockade Runner" - 존 윌리엄스 (''스타워즈'' 삽입곡)
  •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 (Instrumental) - The Dream Academy (스미스의 곡을 커버)
  • "유명한 미뉴에트" - 루이지 보케리니 (자그레브 필하모닉 챔버 스튜디오 연주)
  • "Danke Schoen" - 웨인 뉴턴
  • "Twist and Shout" - 비틀즈
  • "Radio People" - Zapp
  • "I'm Afraid" - Blue Room
  • "Taking the Day Off" - General Public
  • "The Edge of Forever" - The Dream Academy
  • "March of the Swivelheads" ("Rotating Heads" 리믹스) - The Beat
  • "Oh Yeah" - Yello
  • "BAD" - Big Audio Dynamite


"Danke Schoen"은 영화에서 페리스, 에드 루니, 지니가 부르며 반복되는 모티브 중 하나이다. 감독 존 휴즈는 이 곡을 "내 젊은 시절 가장 끔찍한 노래였다. 이 곡이 나올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할퀴고 싶었다. 고등학교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이 곡을 들어야 했다. 정말 벗어날 수가 없었다."라고 회상했다.[18] 페리스 역의 매슈 브로더릭에 따르면, 페리스가 샤워 장면에서 "Danke Schoen"을 부르는 것은 그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퍼레이드 장면을 위해 노래를 배우던 중 샤워 장면에서 연습 삼아 불렀고, 이를 본 휴즈 감독이 영화에 포함시켰다고 한다.[59] 원곡 가수 웨인 뉴턴은 ''시카고 선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가 영화에 삽입된 것에 대해 "'Danke Schoen'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브로데릭]이 내 노래를 립싱크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본 것 중 가장 멋진 장면이었다"며 기쁨을 표했다.[60]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비틀즈가 1963년에 녹음한 "Twist and Shout"는 1986년 9월 27일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3위를 기록하며 다시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미국에서 처음 발매된 지 22년 만의 일이었다.

영화 개봉 30년 만인 2016년 9월 13일, La-La Land Records에서 5,000장 한정판으로 공식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영화에 사용된 뉴 웨이브 곡들과 함께 이라 뉴본이 작곡한 영화 스코어 전체(미사용 곡 포함)가 수록되었다.[61] 다만,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Twist and Shout", "Taking The Day Off", "March of the Swivelheads"는 앨범에 포함되지 않았다. The Flowerpot Men의 "Beat City"는 밴드 멤버인 벤 왓킨스와 아담 피터스가 새롭게 믹싱한 버전으로 이 앨범을 통해 처음 공식 발매되었다.[61][62]

6. 평가 및 반응

매튜 브로데릭과 감독 존 휴스는 영화 제작 이후 잠시 연락을 주고받으며 후속작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브로데릭은 2010년 인터뷰에서 "페리스가 대학교에 가거나 첫 직장을 갖는 속편을 생각했고, 비슷한 일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속편에 대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찾지 못했으며, 브로데릭은 "그 영화는 인생의 특별한 시기에 관한 이야기"이고 "학교를 떠나기 전 일주일, 학교의 마지막에 관한 영화이기에 어떤 면에서는 속편이 존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시기가 "번개처럼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며 대학이나 다른 곳에서 반복될 수 없기에 속편 아이디어를 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59]

카메론 역의 앨런 럭은 농담 삼아 다른 후속작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매튜와 내가 70대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페리스의 귀환'''을 만들어서 캐머런을 요양원에 넣는 상상을 하곤 했다. 캐머런은 사실 거기에 있을 필요가 없지만, 그의 인생이 끝났다고 결심하고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간다. 그리고 페리스가 와서 그를 빼낸다. 그리고 그들은, 이를테면, 스트립 클럽에 가고 온갖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다가 영화 마지막에 캐머런이 죽는다"라고 말했다.[49]

6. 1. 비평가 평

이 영화는 대체로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저 이버트는 별 4개 중 3개를 주며, 이 영화를 "오랜만에 나온 가장 순수한 영화 중 하나"이자 "상냥하고 따뜻한 코미디"라고 칭했다.[63] 리처드 로에퍼는 이 영화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높은 '반복 시청'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영화가 친구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이야기이며, 페리스가 카메론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메시지가 영화의 지속적인 힘이라고 덧붙였다.[64] 로에퍼는 자신의 자동차 번호판을 "SVFRRIS"로 바꾸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65]

에세이 작가 스티브 아몬드는 ''페리스''를 "그가 본 가장 세련된 십 대 영화"라고 평가했다. 그는 존 휴스의 여러 훌륭한 영화 중에서도 ''페리스''만이 "진정한 예술"이며, "십 대의 황홀한 힘과 그 시대의 날카로운 슬픔을 동시에 포착한 유일한 영화"라고 주장했다. 아몬드는 특히 카메론 역의 앨런 럭의 연기를 높이 평가하며, 1986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66] 공동 출연자였던 벤 스타인 역시 이 영화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쟁 이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삶을 긍정하는 영화"라고 극찬했다.[69] 그는 이 영화가 인간의 감정에 호소하며 건전하고, 자유와 즐거움을 갈망하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고 있어 영원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70] ''내셔널 리뷰''의 작가 마크 헤밍웨이는 영화가 찬양하는 자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평범한 미국적 자유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한 영화는 없다"고 썼다.[71]

반면,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뉴욕 타임스''의 니나 다튼은 미아 사라가 연기한 슬론 캐릭터가 휴즈의 다른 영화 속 인물들에 비해 "구체적인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기본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잊혀질 만한 캐릭터"라고 평했다.[67][68] 그러나 다튼은 앨런 럭(카메론 역)과 제니퍼 그레이(지니 역)의 연기는 칭찬하며, 특히 그레이가 "짜증스럽고 뚱한 십 대를 연기하면서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호감 가는 인물"로 그려냈다고 언급했다.[67] ''뉴욕 매거진''의 데이비드 덴비는 영화를 "레이건주의의 느슨하고 탐욕스러운 측면을 역겹게 증류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72] 작가 크리스티나 리 역시 이 영화가 "순수한 탐닉의 훌륭하게 터무니없는 연습"이며, "레이건 시대의 자기 도취적인 세계관과 즉각적인 만족에 대한 욕구를 요약했다"고 동의했다.[73] 진 시스켈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페리스 뷸러가 그다지 재미있는 일을 하지 않는다"며, 심지어 컵스 경기를 관람할 때 아이들이 선호하는 관람석에 앉지도 않는다고 지적하며 시카고 중심적인 관점에서 비판했다.[74] 다만 시스켈은 제니퍼 그레이와 찰리 쉰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74]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77명의 평론가 리뷰를 바탕으로 82%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평균 평점은 7.80/10이다. 사이트의 비평가 총평은 "매튜 브로데릭은 ''페리스의 해방''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젊고 즐거운 삶에 대한 가볍고 억제할 수 없는 재미있는 영화이다"라고 요약한다.[75] 메타크리틱에서는 13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61점을 부여하여 "전반적으로 호평"을 나타냈다.[76] 시네마스코어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에서 F 등급 중 평균 "A−"를 받았다.[77]

《페리스의 해방》은 영향력 있고 인기 있는 영화로 평가받으며 여러 영화 순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보의 "가장 웃긴 영화 100편"에서 54위, 영국 채널 4의 "50대 코미디 영화"에서 26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최고의 하이틴 영화 50편" 목록에서 10위를 기록했다.

6. 2. 수상 내역

브로데릭은 1987년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부문에서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78]

6. 3. 흥행 성적

영화는 미국에서 1,330개의 상영관에서 개봉하여 첫 주말에 총 6275647USD의 수익을 올렸다. 2위로 데뷔했다. 《페리스의 해방》은 미국에서 총 70136369USD의 수익을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79] 이후 1986년 흥행 영화 중 10위를 기록했다.[80]

7. 문화적 영향

존 휴스는 페리스 뷸러에 대해 "저 아이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거나 감옥에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82]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1986년 6월 21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 영화를 시청했다.[83] 영부인 바바라 부시는 1990년 웰즐리 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영화 속 대사인 "인생은 매우 빠르게 흘러갑니다. 가끔 멈춰서 주변을 둘러보지 않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를 인용했다. 청중의 열광적인 박수에 그녀는 "저는 조지에게 여러분이 조지보다 페리스에게 더 박수를 쳤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84][85]

진주 목걸이와 드레스를 입고 웃고 있는 바바라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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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타인의 단조로운 목소리로 출석을 부르는 "뷸러? ...뷸러? ...뷸러?"나 학생들에게 질문하는 "누구? 누구?", 크리스티 스완슨의 쾌활한 "문제없어요!" 같은 대사들도 대중 문화에 퍼졌다.[86] 스타인의 단조로운 연기는 그의 연기 경력을 시작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87] 2016년, 스타인은 아이오와주 상원 의원 찰스 그래슬리를 위한 선거 광고에서 출석 장면을 재현하며 그래슬리의 상대 후보였던 패티 저지의 결석 기록을 지적하고, 그래슬리에 대해서는 "그는 항상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88][89]

주인공 페리스 뷸러를 연기한 매튜 브로데릭은 이 역할에 대해 "모든 것을 능가했고, 어느 정도는 아직도 그렇다"고 인정했으며,[49] 2010년 휴스 추모 행사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거의 매일 누군가가 다가와 '이봐, 페리스, 오늘 휴일이야?'라고 묻는다"고 말했다.[90] 브로데릭은 영화 ''그녀는 아기를 원해''의 엔딩 크레딧에서 페리스 뷸러 역으로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91]

캐머런 프라이 역의 앨런 럭은 휴스가 자신에게 "영화에서 가졌던 최고의 역할"을 주었다고 회상하며, "1985년 이후 내가 얻은 모든 성공은 그가 나에게 큰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며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92] 그는 또한 "휴스는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십 대들을 옹호했고, 그들의 희망과 꿈을 존중했다. 그것이 그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휴스가 십 대 코미디 장르에 존엄성을 더했다고 평가했다.[92]

2012년 수퍼볼 XLVI에서는 혼다 CR-V 광고에 브로데릭이 직접 출연하여 영화에 경의를 표했다. 광고는 브로데릭이 아픈 척 일을 빼먹고 로스앤젤레스 주변을 관광하는 내용으로, 영화 속 "오 예" 노래와 발레 파킹 직원이 "브로데릭... 브로데릭..."이라고 부르는 장면 등이 포함되었다.[93] 이 광고는 RPA가 제작하고 토드 필립스가 감독했으며,[94] AdWeek는 "훌륭한 헌사"라고 평했지만,[94] 자동차 전문 매체 ''Jalopnik''은 "신성 모독"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95][96]

이 영화는 여러 텔레비전 시리즈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더 골드버그''의 "배리의 휴일(Barry's Day Off)" 에피소드,[97] ''리미트리스''의 "브라이언 핀치의 블랙 옵스(Brian Finch's Black Ops)" 에피소드,[98] 사우스 사이드의 "터너와 브렌다의 휴일(Turner's and Brenda's Day Off)" 에피소드[99] 등이 대표적이다. 2017년 3월에는 도미노 피자가 배우 조 키어리를 주연으로 영화를 패러디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고,[100] 2020년 초에는 인터넷 인플루언서 자크 킹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단편 영화 패러디를 공개했다.[101][102] 같은 해 9월, 차고 문 개폐기 회사 리프트마스터는 두 소년이 아버지의 1966년형 재규어 E-타입을 몰래 운전하려는 광고를 공개했는데, 여기에 늙은 캐머런 프라이 역으로 앨런 럭이 등장하여 "거기 가봤고, 해봤어.(Been there, done that.)"라고 말하며 경고하는 장면이 나온다.[103][104] 영화 데드풀은 엔딩 크레딧 후 장면에서 가운을 입은 데드풀이 관객에게 "아직 있었어? 돌아가"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이 영화의 쿠키 영상을 패러디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영화 본편 영상이 사용되었고, 후반부 주택가 장면 등 오마주로 보이는 장면들이 포함되었다.

영화의 영향력은 음악 분야로도 확장되었다. 스위스 밴드 옐로(Yello)의 노래 "오 예(Oh Yeah)"는 영화에서 캐머런 아버지의 페라리를 보여주는 장면에 사용된 이후 탐욕과 동의어처럼 쓰이게 되었다.[105] 이 곡은 영화 ''성공 시대''에도 삽입되면서 미국 내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1987년 빌보드 핫 100과 댄스 차트에 진입했다.[106][107] 영화와의 연관성 때문에 종종 "페리스 휠러의 노래"로 불리기도 한다.[108] 옐로의 멤버 디터 마이어는 이 곡의 영화 사용료를 바탕으로 투자하여 상당한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109]

비틀스의 "트위스트 앤 샤우트"는 영화 속 퍼레이드 장면에 사용되면서 비틀즈 해체 16년 만에 다시 차트에 오르는 기현상을 낳았다. 영화와 같은 주말에 개봉한 영화 ''백 투 스쿨''에서도 이 곡이 사용되었으며, 재발매된 싱글은 미국 차트 23위를 기록했고, 관련 컴필레이션 앨범 ''The Early Beatles''도 앨범 차트에 다시 진입했다. 평론가 로즈 케버니(Roz Kaveney)는 이 장면이 ''내가 널 싫어하는 10가지 이유''와 같은 후대 십 대 영화의 정교한 구애 장면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111] 그러나 영화 버전에는 원곡에 없던 금관 악기 사운드가 덧입혀졌는데, 이에 대해 폴 매카트니는 영화 자체는 좋았지만 "형편없는 금관 악기를 덧입혔다"며 개인적으로 싫어했다고 밝혔다.[110] 휴스는 비틀즈를 화나게 한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고 말하면서도, 화면 속 밴드의 악기 소리를 표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18]

밴드 세이브 페리스(Save Ferris)와 루니(Rooney)는 영화 속 문구나 등장인물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밴드명을 지었다.[112] 힙합 아티스트 카니예 웨스트와 제이 지는 협업 앨범 ''워치 더 스론''의 수록곡 "갓 투 해브 잇(Gotta Have It)"에서 "나는 하루 쉴 필요가 있어, 페리스에게 전화해야겠어(I need a day off, I think I'll call Ferriseng)"라는 가사로 페리스 뷸러를 언급했다.[113]

8. 학술적 분석

많은 학자들이 영화가 학문과 청소년 문화를 묘사한 방식을 상세히 논의해 왔다. 마틴 모스 우스터는 이 영화가 "선생들을 유머 감각 없는 바보로 묘사했으며, 그들의 유일한 기능은 십 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114]

특정 교사가 아닌, 전반적인 성인 캐릭터 유형과 관련하여, 아트 실버블랫은 "''페리스의 해방'' 속 성인들은 무관심하고 무능력하다. 페리스의 숙적인 학교 교감 루니는 '부엘러를 잡는 것'에 집착한다. 그의 집착은 시기심에서 비롯된다. 이상하게도, 페리스는 루니의 롤 모델 역할을 하는데, 그는 루니가 부족한 상상력과 힘을 분명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페리스를 붙잡아 무력화시킴으로써, 루니는 ... 다른 학생들에 대한 페리스의 영향력을 줄이고, 성인, 즉 루니를 전통적인 권위자로 재확립하고자 한다."라고 분석했다.[1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버블랫은 "루니는 본질적으로 코믹한 인물이며, 페리스를 징계하려는 어설픈 시도가 영화의 주요 유머 소스다"라고 결론 내린다.[115] 토마스 패트릭 도허티는 "''페리스의 해방''(1986)과 같은 십 대 영화 속 성인 악당들은 과장된 캐리커처이며, 실제 위협이 되지 않고 웃음을 위해 사용된다"라고 적었다.[116] 그러나 실버블랫은 "교장을 코믹한 인물로 캐스팅하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효과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성인의 능력, 실제로 성인 자체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덧붙였다.[115]

성인들은 이 영화의 스타나 주요 인물이 아니며, 로즈 케버니는 "''페리스의 해방''이 십 대 장르에 궁극적으로 가져다주는 것은 부자나 스포츠 영웅이 되지 않고도 어떻게 멋지고 인기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감각이다. ''위어드 사이언스''의 영웅들과 달리, 페리스는 너드나 괴짜가 아니면서도 컴퓨터에 능숙하다. 그것은 그가 배우려고 노력한 기술이다."라고 평가했다.[117] 2010년, 영국 코미디언 댄 윌리스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영화의 철학을 파고들고 그 안에서 삶의 해답을 찾는 그의 쇼 "페리스 부엘러의 방식..."을 공연했다.[118]

9. 홈 미디어 및 기타 출시

이 영화는 세 번 DVD로 출시되었다.[119]

DVD 출시 내역
출시일에디션 이름주요 특징
1999년 10월 19일(초판)보너스 기능 거의 없음, 존 휴즈 음성 해설 포함[120]
2006년 1월 10일뷸러... 뷸러 에디션추가 보너스 기능 포함 (출연진/제작진 인터뷰, 벤 스타인 해설 등), 음성 해설 트랙 미포함[119]
2008년 8월 19일나는 80년대를 사랑해 에디션초판과 동일 (음성 해설 외 기능 없음), 영화 미수록 1980년대 노래 보너스 CD 포함[119]



초판 DVD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초기 DVD 출시작들과 마찬가지로 보너스 기능이 거의 없었으나, 존 휴즈 감독의 음성 해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버전은 현재 절판되었지만, 음성 해설은 이후 다른 매체를 통해 다시 제공되었다.[120] ''뷸러... 뷸러'' 에디션은 미국(2006년 1월 10일), 스웨덴(2006년 4월 12일), 스페인(2006년 4월 18일), 영국(2006년 5월 29일) 등에서 출시되었으며, 여러 보너스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초판의 음성 해설은 빠졌다.[119] ''나는 80년대를 사랑해'' 에디션은 초판 DVD 구성과 동일하며, 영화에 사용되지 않은 1980년대 노래가 담긴 보너스 CD가 추가되었다.[119]

2004년 10월 18일, 영국에서는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출시한 디지팩 DVD 컬렉션 ''나는 80년대 영화를 사랑해: 존 휴즈의 80년대 클래식''에 포함되어 출시되었다. 이 컬렉션에는 ''예쁜 분홍색''(1986), ''비행기, 기차, 자동차''(1987), ''어떤 멋진 사랑''(1987)도 함께 수록되었다. 이후 미국에서는 워너 브라더스가 2014년 9월 30일 출시한 DVD 세트 ''5 영화 컬렉션: 80년대 코미디''에 포함되었는데, 여기에는 ''비행기, 기차, 자동차'', ''총알 탄 사나이''(1988), ''에어플레인!''(1980), ''경찰 아카데미''(1984)가 함께 포함되었다. 2017년 10월 3일에는 ''총알 탄 사나이'', ''어떤 멋진 사랑'', ''악어 던디''(1986), ''할렘 나이트''(1989)와 함께 ''80년대의 5개의 상징적인 영화'' DVD 컬렉션으로 미국에서 다시 출시되었다. 또한 호주(2017년 4월 12일)와 프랑스(2018년 10월 17일)에서 출시된 블루레이 컬렉션에도 포함되었다. 영국에서는 2018년에 새로운 아트워크를 적용한 ''80년대 컬렉션'' DVD가 2006년판과 동일한 보너스 기능을 갖추고 출시되었다.[121]

2016년에는 영화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파라마운트 픽처스, 터너 클래식 무비, 패덤 이벤트가 ''페리스의 해방''과 ''예쁜 분홍색''을 재개봉했다.[122] 2023년 8월 1일에는 4K 해상도의 UHD 블루레이 포맷으로 출시되었으며, 이 디스크에는 1999년 초판 DVD에 포함되었던 존 휴즈의 음성 해설 트랙이 다시 수록되었다.[123]

10. 후속작 및 스핀오프

영화의 성공 이후 후속작 제작이 논의되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대신 영화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10. 1. 후속작 논의

브로데릭과 휴즈는 제작 이후 잠시 동안 연락을 주고받았다. 브로데릭은 2010년 인터뷰에서 "우리는 페리스가 대학교에 다니거나 첫 직장을 갖는 속편을 생각했고, 똑같은 종류의 일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구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둘 다 그 부분에 대한 흥미로운 연결 고리를 찾지 못했다. 그 영화는 인생의 특별한 시기에 관한 이야기이다."[59] "'''페리스의 해방'''은 학교를 떠나기 전 일주일, 학교의 마지막에 관한 영화이며, 어떤 면에서는 속편이 존재할 수 없다. 그것은 인생의 작은 순간이자 번개처럼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다. 대학이나 다른 곳에서 반복하려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시간은 계속되지 않는다. 그래서 부분적으로는 우리가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없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브로데릭은 덧붙였다.

은 "하지만 재미를 위해, 나는 매튜와 내가 70대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페리스의 귀환'''을 만들어서 캐머런을 요양원에 넣는 상상을 하곤 했다. 캐머런은 사실 거기에 있을 필요가 없지만, 그의 인생이 끝났다고 결심하고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간다. 그리고 페리스가 와서 그를 빼낸다. 그리고 그들은, 이를테면, 스트립 클럽에 가고 온갖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다가 영화 마지막에 캐머런이 죽는다"라고 말했다.[49]

10. 2. 스핀오프

2022년 8월, 스핀오프 영화 ''샘 & 빅터의 휴일''이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에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이 영화는 ''페리스의 해방''의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며, 카메론 아버지의 1961년형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를 몰고 드라이브를 즐겼던 두 명의 발렛(원작 영화에서는 리처드 에드슨과 래리 "플래시" 젠킨스가 연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존 허위츠, 헤이든 슐로스버그, 조시 헤알드가 제작하고, 빌 포슬리가 각본을 맡았다.[5]

10. 3. TV 시리즈

1990년, 페리스 뷸러 Ferris Buellereng라는 텔레비전 시리즈가 NBC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이 시리즈에는 찰리 슐래터가 페리스 뷸러 역을,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니 뷸러 역을 맡아 출연했다.[124] 이후 제니퍼 애니스톤과 영화판의 지니 뷸러 역 배우였던 제니퍼 그레이는 시트콤 프렌즈의 한 에피소드에 함께 출연했는데, 극중에서 두 사람의 캐릭터(레이첼과 민디)는 배리 파버의 전 약혼녀와 현 약혼녀였다. 민디는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한 에피소드에 다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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